헷갈리는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가구별 신청 조건 및 중복 가능 여부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근로·자녀장려금은 매년 많은 분들이 신청하는 대표적인 복지 제도입니다. 하지만 복잡한 신청 조건과 가구 구성에 따른 다양한 기준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가구별 신청 조건과 중복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데요.

이 글에서는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근로·자녀장려금의 모든 것을 명확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근로·자녀장려금, 왜 헷갈릴까? 핵심 개념 정리

근로·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 가구에 대해 소득 수준에 따라 산정된 장려금을 지급하여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근로·자녀장려금은 개인별 신청이 아닌 가구 단위로 신청하며, 가구 구성원에 따라 신청 조건이 달라집니다.

가구 구성원 분류
- 단독 가구: 배우자, 부양자녀, 70세 이상 부모가 없는 가구
- 홑벌이 가구: 배우자 또는 부양자녀 또는 70세 이상 부모가 있는 가구 (배우자가 있는 경우 총 급여액 등이 3백만원 미만이어야 함)
- 맞벌이 가구: 배우자가 있고, 배우자 각각의 총 급여액 등이 3백만원 이상인 가구
소득 조건
- 근로장려금
  - 단독 가구: 2,200만 원 미만
  -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미만
  - 맞벌이 가구: 3,800만 원 미만
- 자녀장려금
  - 홑벌이 가구 또는 맞벌이 가구: 7,000만 원 미만
재산 조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은 바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의 중복 신청 가능 여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장려금은 중복 신청 및 수급이 가능합니다.
즉, 가구 구성원 및 소득, 재산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면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홑벌이 가구이면서 만 18세 미만 자녀가 있고,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한다면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 근로·자녀장려금은 매년 5월에 정기 신청 기간이 있습니다.
- 또한, 반기별 신청도 가능하며, 각각의 신청 기간은 국세청에서 별도로 공지합니다.
신청 방법

소득 기준
- 총 소득에는 근로 소득, 사업 소득, 기타 소득 등이 포함됩니다.
- 소득 기준은 매년 변경될 수 있으므로, 국세청에서 발표하는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재산 기준
- 재산 기준에는 주택, 토지, 건물, 예금, 자동차 등이 포함됩니다.
- 재산 기준 또한 매년 변경될 수 있으므로, 국세청에서 발표하는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부양자녀 기준
- 자녀장려금의 부양자녀는 18세 미만이어야 하며, 연간 소득 금액이 1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 중증장애인 자녀의 경우 나이 제한이 없습니다.
신청 전 확인사항

근로·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꼼꼼히 따져보고 준비하면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근로·자녀장려금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사항은 국세청 홈택스 또는 국세상담센터(126번)를 통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네, 배우자의 소득이 없더라도 가구 소득을 합산하여 장려금 지급 여부를 결정합니다.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홑벌이 또는 맞벌이 가구로 분류되며, 이에 따라 소득 기준이 달라집니다.

네, 아르바이트 소득도 근로 소득에 포함됩니다. 근로장려금은 근로 소득 또는 사업 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되므로,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경우에도 신청 가능합니다.

네, 자동차도 재산에 포함됩니다. 가구 구성원 모두가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의 가액도 재산 합계액에 포함됩니다.